저는 세안 후에 토너 대신 사용하고 있어요! 토너 바를 때 손에 덜어서 사용하거나 토너로 솜을 적셔서 사용하면 손에 묻은 내용물 때문에 용기가 끈적거리거나 더러워지는데 미스트를 토너로 사용하니까 편하기도 하고 수분 흡수가 빠르더라고요. 향도 얼굴에 비타민을 뿌리는 듯한 향이에요. 다만 한 겨울이나 정말 건조한 날씨에는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살짝 건조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. 오일미스트지만 무겁고 쫀쫀한 느낌은 아니어서 건성인 분들은 토너 바르시고 미스트를 한 번 더 뿌리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.